포크 빅쇼 신청합니다.
진혜원
2003.05.14
조회 32
요즘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가 정말 살벌한 분위기예요.

출판쪽 일을 하는지라 언제나 일이 많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족적인

분위기에 그럭저럭 만족하며 다녔어요. 그런데 요즘 이상하네요.

오랫동안 다니던 사람들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까 마음이 그런지

다들 철새처럼 떠나가네요. 사람이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금방

표가 난다고 하잖아요. 요즘 사무실 분위기 넘 썰렁해요. 흑흑~

안 그래도 저희 초등수학 팀은 다른 팀에 비해 더 일이 많아서

야근 안하는 날이 한달에 한 이틀 정도 밖에 안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저희 팀에서도 한명이 회사를 그만 둔다네요.

정말 눈물 찔끔입니다. 그럼 더 일이 많아지는 건데...

남아있는 사람들이 모두다 지금 풀이 죽어 있어요.

어쩌죠? 화이팅 좀 외쳐 주세요.

요즘 엄마가 빚 때문에 정말 많이 힘들어 하고 계시거든요.

이제까지 한 번도 행복한 시절을 살지 못하신 저희 엄마에게...

이제 제가 행복을 드려야 겠습니다.

제 핸폰은 ***-****-****이구요.

제 주소는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 2가 1-206 (주)지파 3층 편집제작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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