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신혼여행 제주(그시절엔 너두 나두 제주도) KAL호텔 도착,
Front에서 키를 주는데,온돌방이라고 하는말에
제가 나섰죠,
저는 싫다고 했지만 그 사람 안 듣더군요
침대생활을 안 하던 그 시절이지만
저는 신혼여행에서는 당연히 침대려니 했거든요
방으로 들어온 후 싸웠죠,이 남자 밖으로 나가더라구요
그러더니 아침에 들어오더군요
그 사람요,
지금도 친구들 만나면 그 얘길 한답니다
"아니예요 침대방으로 주세요!"하는 신부의 당돌함에
너무 놀랐다구요.
그리고 밤에 나가서 술을 마시는데 옆에 앉은 아가씨가
"싸우셨군요,신혼여행 왔다가 각자 자기 집으로 되돌아 가는
경우도 흔하다고 그러더래요"
결혼 첫 날밤부터 싸운 우리 부부
지금까지도 계속 싸우며 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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