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사년째 한해도 빼지않고 매해 대수술을 받아온
보기엔 완전 튼실한 주부입니다.
남편과 아이들은 저를 유리 공주 대하듯 조심조심 대하지만
제 덩치 때문에 나가면 본의아니게 짖굿은 아저씨들은 어깨 힘주고
"형님 나오셨어요?" 이러고 인사합니다.
가족들은 듣기 싫어하지만 저는 재미있어하는데~~~
그래도 오늘은 아무리 힘을 내려고 해도 기운이 안나고 자꾸 눈물이 나는것이 이거 엎친데 덮친다더니 갱년기인가?
일주일전 수술때문에 오는 후유증인가?
승화씨 힘을 주세요. 나영샘 화이팅을 주시지 않으시렵니까?
신청곡 들려주시면 바로 웃을텐데 ㅎㅎ
조영남 --모란 동백
? -- 남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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