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완아빠
2014.01.08
조회 60
라이브 신청 합니다.
박정운의 오늘 같은 밤이면.
이노래에는 사연이 담겨 있습니다.
제가 제 반쪽을 만난 것은 십년이 좀 넘었죠.
그때 당시에 저는 한번의 결혼 실패로 인하여
다시는 결혼을 하지 않겠다 마음먹고 여자를 멀리 하고 있었죠.
그런데 회사에 직원으로 채용 했던 여자분들 중에
한분과 친해지게 되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같은 취향과
비슷한 성격 등등 친구 이상의 감정이 생기더군요.
그사람도 한번의 상처가 있었는지라 서로가 생각만 하고 있을뿐
말도 꺼내지 못한체 이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갔습니다.
그러던중 어느날 제가 그사람에게 할 말이 있다며 라이브 카페로
가서 노래하는 가수분께 양해를 구하고 제가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이 노래가 제 맘이라는 말과 함께...
그날 이후 저희는 서로의 맘을 확인 할 수 있었고
지금은 저와 같이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지금도 저희는 가끔 그 이야기를 하며 웃습니다.
하지만 기타는 이제 없어서 노래를 해줄 수는 없군요..
올해 안에는 한번 더 해주고 싶기는 한데요...
ㅎㅎ 노래 틀어 주시면 너무 감사 하겠습니다.
그사람 옆 사무실에서 듣고 있거든요.
제가 사연 보내는것은 모르구요.
이사연이 나가면 알겠죠..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 내곁에 있어 주어서...
앞으로 더 행복하게 살자.
전해 주세요.
제이름은 강인종 입니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