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 꼬~옥 부탁드립니다.
김윤경
2003.05.24
조회 34
아침에 눈을 떳을때 깨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을 때가 누구나 있었을까요?
몇일 전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동안 우울했는데... 지금 이렇게 영재님 방에 글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은 삶에 대한
희망, 기대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은 시댁 가는 길에 영재님의 방송을 들을 수 있을 겁니다.
어머님, 아버님 올해 연세가 여든이 훌쩍 넘은지 몇 해 됩니다.
자식들이 모두 서울과 인천에서 가정을 꾸리고 사는데 같이 살자고 해도
도시는 답답해서 싫다고 하십니다.
아직은 두 분이 농사지으시면서 움직일 수 있으시니까 자식들한테 부담이 되지 않으시려는거 잘 압니다.
해년마다 8남매의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깨, 참기름. 마늘.....
언제까지 하실는지... 어머니가 그렇게 안하셔도 다 먹고 산다고 그만좀 하시라고 해도 그렇게 하시는게 부모님의 낙이신가 봅니다. 먹으면서도 마음 편하지 않습니다.
한달에 한두번은 꼭 내려갔는데 요즘은 검정시험 감독일로 휴일이 없어 내려가지 못했습니다. 모처럼 이번주는 검정시험이 없습니다.

친정아버지의 건강 때문에 맘이 무겁습니다.
시원한 바람이라도 쐬고 오면 조금 괜찮아질까요?
좋은 여행삼아 안전운행하겠습니다.

유가속 가족여러분 건강이 최고입니다.
항상 건강하게 즐겁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신청곡 : 딸 신아가 어제 전화했는데 방송 안되서 굉장히 서운해 했습니다,
같이 듣도록 엔알쥐의 히트송 , 아니면 장나라의 스위트 드림 부탁 드리고요,

인동초등학교 1학년 5반 34번 유신아 영재님의 목소리로 한번 불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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