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다른곳으로 출장가면서 차창으로 들어오는 거름냄새와 흙냄새를 새삼 맡으면서 아버지 생각이 나더군요.우리 아버지는 23년동안 직장에 다니셨고 지금은 퇴직하시고 농사일만 하십니다. 제가 자라온 30년동안 아버지는 직장일과 농사일을 병행하셨습니다. 직장일 9시부터 오후6시까지 그리곤 6시 부터 8시까지 농사일을 하셨습니다. 지금생각하면 봄,여름,가을내내 그러셨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새벽 5시부터 9시 직장에 가시기 전까지도 일하시고 출근 하셨으니까요. 아직 한갑은 안되셨지만 오늘같아 날씨 좋은날에는 농사일을 돕는 제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가끔 주말에 찾아가 뵈면 많이 늙으신게 요즘은 새삼 보여 지더군요 제가 가서 많이 못도와 드려 늘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지금 제가 운전하면서 이냄새가 싫지 않은건 제가 아침 저녁으로 학생시절에 아버지와 함께 일하면서 맡은 냄새가 그리운가 봅니다. 그시절에는 아침에 5시에 일어나는것이 곤횩이었는데
그때의 훈련으로 저는 늘 5시면 눈이 떠집니다.
유영재 선생님 우리 아버지께 좋은 선물 부탁드립니다.
선생님 평안하시고 늘 좋은 방송되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충남 공주시 우성면 동대리 407-3번지
오삼랑(참고로 저희 아버지 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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