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말이 필요없는 귀한 나의 친구>!!!
김명환
2003.05.27
조회 112
추억속의 어느날...
여학생들의 재잘거림속에
말을 별로 좋아하지않는 어느 여학생의눈에
그야말로 날씬하고 새침한 반 친구 하나가 눈에 띄었다
하지만 서로 밀고 땡기는 자존심 때문에 말한번 하지 못하고
여름방학을 맞이하고 말았는데.....
나른한 방학의 어느날 오후,
"편지요"하는 우체부 아저씨의 목소리에
발딱 일어나 여기요, 하는 순간
내 마음이 끌렸던 우리반 깍쟁이 여학생의 이름이 편지봉투에
적혀있지 않는가...
그 이름을 보는순간 마음속에서는 박하향이 화 ~ ~ 하게
번져가는 환희의 기쁨을 맛보며
우리의 우정은 이렇게 시작이 되었다.
10대에는 그렇게 새침하게 둘만의 시간을 다른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며 친밀하게 보내고,
20대에는 싱그러운 젊음을 여러 친구들과 어울려 여행을
만끽하며 눈속에 아름다운 사진을 찍어놓고,
30대에는 각자 결혼하여
아이 키우며 어른으로서 느껴야하는 갈등을 이야기하며
서로 위로도 해주고 기쁨도 같이 나누면서,
40대가된 지금
우린 서로 눈빛만 봐도 이친구가 뭘 원하는지를 알아채는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우정의 탑을 단단히
쌓아 올렸답니다.
지금 이시간도 그 친구를 생각하면
절로 행복한 미소가 지어지는군요.

조용필-친구여
노래를 잘 몰라요..좋은노래 들려주세요

아참,낼 페이지 나오신다구요..저 그분들 노래 마니 좋아하는데..
특히 벙어리 바이올린.

그냥 몇자 적어봤습니다,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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