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친구는...
자운영®
2003.05.30
조회 82
그친구는.....내옆에 항상 있다
아무때나 와서 불러도 귀찬다고 하지도 않는다
밤이나....낮이나.....
부시시한 모습으로 만나도 흉허물이 없다
그친구는 오후가 되면 어김없이 나온다
밤까지 눈치없이 앉아있어도 가라고 밀어내지 않는다.
내가힘들면 힘든대로 좋으면 좋은대로 내감정을 맏긴다
그래서 내집처럼 편하다.
언제나 찾아가면 접대메뉴도 다양하다.
그친구집에는 손님들도 항상 끊이지않고 북적된다.
손님들은 빈손으로 오지않는다
그래서 눈으로 마음으로 넣을게 많다
그렇지만 서로들 얼굴은 모른다.
그러나 보이지않게 나를 움직인다.
오늘은 그친구에게 꼭 말하고싶다
"친구야 ....고마워...언제까지 내가 할머니가 될때까지
아니....모두다 할아버지가 되도 항상그자리에 있었으면 좋겟다."
그친구 이름은 성은유 이름은 가속이라... (유 가속)^^

*어제날씨도 비닐하우스지붕위에 물가득고인 하늘같어서
손가락으로 꾹!찔러주고 싶은걸 이제나저제나 밤되면 지스스로
시원하게 한박아지씩 퍼붇겟지 해서 참았더니.....
아침까지 이날씨로 뭉게고 있다.
땅을보니 밤사이 나몰래 뭔가 왔다간거같기는 한데
이불호청빨래에 물한모금 푸~우!품어놓은거만큼 축축하다....
이틀동안 뜸들인거에 비하면 그야말로 치사빤쮸다.
치사해도 자연이치는 순전히 그대맘이지 내맘대로 되는거아니니....
위대한 그대가 주는데로 오늘도 어정쩡한 이분위기라면 그냥 즐기련다.

*에헤라~친구야/정태춘,박은옥
*연인/린애
*독백/혜은이
*유효기간을 짧게 올렸으니 상하기전에 들려주셈.테리우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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