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같이 비가오고 꿀꿀한 날에는
풋고추 송송 썰어넣고 오징어 조개살 넣은 부침개를 부쳐서
친한친구와 술이라도 한잔 하고픕니다
살아가는 얘기하며 부담없는 싸구려 소주와 부침을 먹으면 좋겠네요
비가 오는 이런날엔 왜 묵은 옛친구가 생각나는 걸까요?
어렸을적 내 친구들 지금은 어떤 모양으로 살고있을까?
좋은 가정꾸며 이쁘게 살고 있겠지?
비가오는 지금 이시간 무었을 하고있을까?
혹시 그 친구들도 나처럼 옛날 친구을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아마도 가끔씩은 문득문득 나를 그리워 하겠지?
아직까지 나는 이불도 안 접어놓고 인터넷에 접속하여
음악듣는답시고 머리는 까치집을 짓고 앉아서
주책을 떨고있습니다
오전이라는 이 귀한시간이 너무도 좋아서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않고
이모양을하고 앉아서 여유를 부려봅니다..
이런날에는 일이 더 하기싫어지네요
아들 올 시간이 까지 이렇게 있다가
아들 올 시간이면 후다닥 청소를 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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