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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힘든걸 모르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아픈걸 모르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여유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재미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웃음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예외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당신은 낭만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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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여지껏 제가 생각해왔던 엄마의 모습입니다.
우리 엄마는 정말 힘들지 않은 줄 알았습니다. 아프지도 않은 줄 알았습니다. 삶의 여유를 즐길 줄 모르시는 분인 줄 알았습니다. 재미를 몰라서 친구들도 않만나고 놀러도 안가시는 줄 알았습니다. 웃지도 않고 항상 정도를 걷는 사람인줄 알았습니다. 낭만을 몰라서 책도 읽지 않고 생활에 쫓겨 사는 줄알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엄마의 힘들어 하는 모습, 아파하시는 모습,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삶의 여유를 즐기시는 모습, 친구들과 놀고 오셔서 즐거운 모습으로 있었던 일을 말씀하시는 모습들을 보면서 "엄마도 저런 모습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은 바쁘다는 핑계로 엄마와 얘기도 많이 못해드리고... 죄송한 점이 한 두개가 아닙니다. 남편과 자식만을 바라보면서 힘들어 하는 모습들 볼 때마다 외면을 해왔던 일들이 스쳐 지나가서 너무 죄송합니다. 저번에 취업했다고 글을 올린 이후로는 엄마와 한 번정도 얘기를 나눈것 같습니다.
그런 틈에 어느샌가 엄마의 생신이 돌아왔습니다... 변변치 않은 딸이지만 엄마가 즐겨 들으시는 이 방송에 이 글이라도 올려서 즐겁해 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유·가·속 지기님...^^ 그리고 많은 청취자 여러분...
하늘의 이름을 하루만 빌려서 저희 엄마에세 축복을 내려주세요~~~ 여지껏 고생만 해오신 우리 엄마 앞으로는 늘 행복한 일만 생기게 해달라고 기도해주세요~~
"엄마!! 사랑해요~~ 그리고 생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홧팅~~"
신청곡은 권진원의 "Happy birthday to you~~"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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