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노래 테잎을 정리하다보니 십년도 훨씬 지난
낡고 오래된 테잎들이 몇게 있더라구요
제가 고등학교때 들었던 것들인데 클래식 연주곡.배한성씨의
목소리가 담겨있는 시낭송 등등 그중에서 파란색의
이문세5집이 제일 눈에 뛰더라구요 고2때 언니에게 카세트를
선물로 받았었는데 동생과 자취생활을 했던 저에게는 무엇보다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공부한다고 어렵게 산 영어테잎들은 어느새 다른 음악으로 녹음이 되어버렸었구요...ㅎㅎㅎ
그테잎들을 버릴수가 없어서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네요
오늘 이문세씨 노래를 듣고 있으니 예전 기억도 나구요
하두 들어서 지직 대기까지 했지만 저에겐 추억을 만들어주는 아주 귀하고 소중한 것이었습니다
근데 있쟎아요 몇십년이 지나도 노래나 음악은 변함이 없는데..
우째 전 많이 변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결혼하구 성격도 많이 변하고 전에는 말이 별로 없었는데..
있쟎아요 어느새 수다쟁이 아줌마로 변한 것 있죠..ㅎㅎㅎ
제가 생각해도 아~~놀라워라 입니다..^^*
다른데는 변한게 없냐구요?..있죠
때론 기미를 가지고 주근깨나 점이라고 우겨보기도 하구요
다른 사람이 믿든 안믿든 예전엔 얼마나 날씬 했는데요.라고
얘기도 해보구요...풋~~제가 얘기해놓구도 우스워요..호호홍
오늘 음악 들으면서 소녀같은 마음으로 잠시 돌아간 느낌이었습니다....
지난 시간동안 외모도 변하고 성격도 조금씩은 변했지만 나의 마음 한 구석에는 예전에 제가 숨쉬고 있는 것 같아 기분 좋은데요?...^^*
군포에서 하는 생음악 전생시대에 잘 다녀오시구요
좋은 노래도 많이 듣구요 좋은 시간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문세의 5집에 시를위한시 붉은노을 광화문 연가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등등 좋은 노래들이 많은데
한 곡 부탁해도 될까요?....
내일 군포에 가시는 분들 좋은 추억 많이 많이 만들고 오세요....^^*
어느새 변했네요...(나도 모르게)...^^*
푸른바다
2003.06.02
조회 114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