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황보 연
2003.06.06
조회 66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도 종 환
저녁숲에 내리는 황금빛 노을이기보다는
구름사이로 뜬 별이었음 좋겠어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버드나무 실가지 가볍게 딛으며 오르는 만월이기보다는
동짓달 스무 날 빈 논길을 쓰다듬는 달빛이었음 싶어.
꽃분에 가꾼 국화의 우아함보다는
해가 뜨고 지는 일에 고개를 끄덕일 줄 아는 구절초이었음 해.
내 사랑하는 당신이 꽃이라면
꽃 피우는 일이 곧 살아가는 일인
콩꽃 팥꽃이었음 좋겠어.
이세상의 어느 한 계절 화사히 피었다
시들면 자취 없는 사랑 말고
저무는 들녘일수록 더욱 은은히 아름다운
억새풀처럼 늙어갈 순 없을까
바람 많은 가을 강가에 서로 어깨를 기댄 채
우로 서로 물이 되어 흐른다면
바위를 깍거나 갯벌 허무는 밀물 썰물보다는
물오리떼 쉬어가는 저녁 강물이었음 좋겠어
이렇게 손을 잡고 한 세상을 흐르는 동안
갈대가 하늘로 크고 먼바다에 이르는 강물이었음 좋겠어.
안녕하세요
오늘은 현충일 오늘 하루만이라도 나라를 위해 가신님을
위해 엄숙한 마음으로
나라 위해 가신 임을 기립니다.
내가 사랑하는 당신은 유가속.....
유가속을 위해 수고하시고 애쓰시는 모든분게
감사드리며.
생음악 27탄도 함께 하고 싶어요
항상 가정을 위해 애쓰는 남편과 친구부부와 같이
하고 싶습니다.
신청매수 (4 장)
신청곡 조용필 - 바람이 전하는 말
상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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