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소용
2014.01.28
조회 48
안녕하세요 전 파주 봉일천 감리교회
청년소속 김소용 자매 라고합니다

모태신앙은 아니라 집에서 저혼자 신앙키워가고 있어요전

우리가족 구원 그것이 하나님이 저에게 죽기전까지 기도하라고

숙제을 주신듯합니다

지난주 금요일이였습니다

우리 집 분위기가좀 설벌했었거든요 그날

남동생이랑 엄마가 좀 다투셨어요

나중간에서 말리려고했지만 둘다 화가 날때로 난 상황이였죠

동생은 울분을 참다못하고 술이랑 놀다온다며 외출을 했고

그때부터 시작이였습니다

우리부모님 두분이서 똑같이 남동생이랑 저을 오징어 안주인양

열심희 씹으셨거든요 저에게그러시더라구요

융퉁성 전혀없고 예의 없고 둔치인 나뿐이 모르는 이기적인

싹퉁 바가지인 뇬 ~ 남동생 도 오징어 되서 열심희 씹으시더라구요

맥주에 동생이랑 저을 오징어 안주인양

지금까지 살면서 우리부모님 그럭해 욕 잘하시는 분들인줄 몰랐습니다

가만희 듣고만 있다가 저에게도 마음에 상쳐가 되더라구요

마음속으로 제가 그랬습니다 아~네

융퉁성 전혀없고 예의없고 둔치인 나뿐이 모르는 이기적인

싹퉁 바가지인 딸뇬이라 죄송하지만

딱 한마디만 할께요 부모님 두분 정말 많이 닮으셨네요

다음날 아빠 어제화나서 엄마랑 같이두분이서 저에게 하신말씀

잃어버리시고는 저에게 야~너왜그래~ 제가 딱한마디했습니다

그질문에 대답은 하지않을께요 어제 부모님이 저랑 동생 에게 하신말씀들

생각해보십시요 마음에 상처는 다른약이 필요가 없는 시간이 약이람니다 시간이

아빠 아무말씀 못하시더라구요 엄마역시 아빠랑 똑같이 야~너왜그래

말돌려서 그냥 넘기시려고 국수 누가 먹었냐

제가좀 먹었어요

야이놈에 기지배야~ 국수 먹었으면 치워야 될꺼아니야~

먹어놓고 안먹은척 하고 있어

안먹은 척이 아니라 국수 까스렌즈에 흘렸는줄 몰랐네요 엄마

청소기 내와 하기에 말없이 가져다드리니

깨끗한데 ...

엄마 그런식으로 말돌려 넘기려 하지마세요 하니

딸아 화난사람이 앞뒤 생각하고 말하겠니

잊어버려라 안좋은 감정 가지고 있으면 너만더 힘들어져

병주고 약주심니까 ~ 그런식으로 엄마 말돌려 넘기려 하지마세요

진짜 엄마 아빠 두분다 싫어지니까 하니 엄마도 말씀 없으시더라구요

그날저녁 아빠는 그러시더라구요 돈도 싫어 먹는걸준다해도 싫어

어떡해 하면되냐 딸아 ~ 엄마 그러시더라구요 내버려둬요 내일 주일이잖어

교회가서 하나님이랑 놀다보면 괜찮아질꺼야 우리큰딸이니까

그냥넘어가지 두동생들다 우리성격닮아가지고 가만희 있지도못해요

우리집에 큰딸있는거 우린 고맙게 생각해야되 우리진짜 말들 조심들 합시당

그래서제가 아~엄마아빠 말돌려 넘기려 하지마세요 저진짜 싫어지니까
사람마음은 돈가지고 사고 팔수 없는거입니다 ~

그리고 남동생은 어제 집에 들어왔는데 부모님 오징어 대상이였던거

모르고 있거든요 알면 가만희 있을성격이 아니라

우리부모님 그러시더라구요 우리딸아~ 동생 아직 모르고 있잖아

그냥 넘겨주라 우리 평소대로 설정좀 해주라

엄마 아빠는 도와달라고 부탁 하시는데

저역시 마음에 상쳐을 받은사람인지라

밝은성격이 전혀못되서 부모님처럼 그럭해 설정

못하겠네요 미안하다 동생아

올해들어오면서 전 저혼자서 시간정해두고 성경책 읽고 기도하고있거든요

오늘 그럭해 기도시간에 기도는 해야되는데

오늘 만큼은 진짜 기도가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전늘하던대로

성경책 부터 찾아서 성경읽고 뒷장에 찬송가로

그러고나니 하나님께서 오늘은 찬양으로 고백을하게하시더라구요

시편에서 ~ 마음이 상한자을 ~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침안게~

주님마음 내게주소서 부르신곳에서 비전으로 마무리

찬양에 가사그대로 고백이되게 하나님이 이럭해도 인도하시는구나

다시한번더 깨닫는 하루 였습니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