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곡 : 펄 시스터즈 커피 한 잔
(요즘 젤 좋아하는 노랜 겨울왕국 OST의 LET IT GO~지만,
여긴 박가속이니깐요. 애니메이션인데 캐릭터들이 살아 있는듯해요.
LET IT GO~ LET IT GO~ )

승화오빠
커피 좋아하세요?

전 굉장히 좋아합니다.
커피자체가 주는 화려한 쉼표도 좋아하고
커피가게가 주는 익명성도 좋아합니다.

어떤 날은 시끄러운 브랜드 커피가게에서
어떤 날은 한적하고 분위기 좋은 바리스타가 있는 작은커피가게에서
이 커피 저 커피 맛보며 멍때리기 좋아해요.
커피가 주는 온기는 굉장히 커다란듯~

우연히 발견한 커피가게의 분위기가
(커피잔 + 커피맛 +바리스타)
저랑 딱 맞으면
보물 발견한 듯이 기분 좋아져요.

요즘은 커피종류도 다양하지요?
노란봉다리에 든 달달한 다방커피.
편리한 캡슐커피.
원두까지 구입하여 직접 로스팅하는
가내 홈카페 커피.
골라마시는 재미~

요즘은 원두 분쇄 할 때의 향긋한 커피향과
초침보면서 우러내는
그 기다림의 설레임이 좋으네요.
전 약간 신맛이 나는 커피들이 좋더라요.

달달한 박가속엔 쓴 에스프레소 한 잔이 딱이겠어요.

저랑 커피 한 잔 함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