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날씨가 갑자기추워져서 정신이 없습니다.
그런데 꽁꽁 얼어 붙은 땅에서도 봄이 왔습니다.
왜냐구요! 우리집 조그만한 화분에 두해 전에, 종로에 가서 백합 뿌리를 사다가 심었는데 지난 여름에 예쁘게 붉은 신종 백합꽃이 피었습니다.
너무 추워 땅이 얼어서 죽지 않았을까 ! 했는데 ,
그런데 왠일인지 파란 새싹이 아기 손가락처럼 올라왔지요.
그래서 사할린처럼, 어름 땅에서도 봄은 분명히 옵니다.
하루빨리 고귀한 백합의 자태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선생님 백합꽃 피면 사진 보여 드리겠습니다.
사랑스러운 붉은 백합이 하루빨리 피었으면 바라는 마음입니다.
음악은 이 계절에 어울이는 가사와 음율이면 아무것이나 다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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