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화형님!...첫방송부터 지금까지 쭈~욱 방송을 듣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사연올립니다.

제게는 올해 42이 된 남동생이 있습니다. 이미 결혼해서 3명의 딸내미까지 있던 저와 달리,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결혼을 하지 못 했던 동생은 2년 전에 드디어 너무나 맘씨 좋은 계수씨를 만나서 작년에는 어여쁜 아들까지 낳아서 행복하게 살고 있답니다. 늦은 결혼이었던 만큼 결혼식 때, 첫아들 출산 때 근사한 선물을 해 주고 싶었는데...형편상 동생과 계수씨가 정말 좋아할 근사한 선물을 해 주지를 못 했네요...그런데 승화형님 방송을 듣다 보니 2월 14일에 '유리상자' 공연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답니다. 마침 제 계수씨가 유리상자를 정말 좋아한다는 생각이 들어서...티켓을 받을 수 있을까 싶어서 이렇게 사연 올립니다. 티켓 주신다면 계수씨께 멋진 선물을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