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화씨
정홍경
2014.01.31
조회 62
옛날, 작은 아이 가 뱃속에 있을때 아이의 태명이 승진 이었답니다.
왜 이런 얘길 하냐구요?
승화씨 저랑 감정이 있으신가요?
왜???????제가 신청하는 노래를 단 한번도 들려주지 않으시는것인지요?
내몸에 어딜봐도 미운털은 나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시방 이 한가롭고 따분한 명절에 집을 지키고 있는 새빠또....가 되었습니다.

친정 엄마가 돌아가시고 올해부터 모일곳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우리 올케님이 사람들이 집에 오는걸 아주 꺼려하거든요.
엄마가 계셨을때는 엄마가 살고 계신 집으로 모였지만, 이제는 그것도 할수가 없어져 버렸거든요.
그래도 일년에 딱!! 한번 아버지 제사때만 갈수있는 오라버니 댁.....이라서요.
지난번 큰형부 생신날 올 설에는 어디로 모여야 하나....했는데 아무도 답이 없네요.
제가 서열로 치면 중간이지만, 요즘에 모터가 좋아 물을 아래서 위로 끌어올리는시대잖아요.
그래서 저희 집으로 모이자고 톡!! 때렸습니다.
모두 모이면 승화씨 목소리로 제가 신청한 노래 들려주시고
독수리 오형제 홧팅!! 이라고 외쳐 주셔야 합니다.
큰언니는 부여에서 올라오는 중....이라네요.
헬기가 뜨고 어쩌고 저쩌고....
라디오 주파수 맞춰놓으라고 협박할겁니다.
아니면 듣고 올지도 모르고요.
제가 왕청자....이란걸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왕청자를.....
실망시키진 않으시겠지요? (매ㅈ번 실망 주셨지만이요....)
믿쓔미다!!!!

울엄마 좋아하셨던
봄날은간다~~
아님, 우덜이 마포 토박이(55년째 살고있습니다) 이니까.....
마포종점~~
것도 안된다면 ㅡ.,ㅡ;;;;
용필 오라버니의 바운스!!! 앗싸!! 조오타!!
오케????구웃!!!!!!
새해도 건강하시고 박가속이여
영원하라!!!!
감솨합니다~~~~
**혹 울 올케님, 이방송 들으시고 삐질수 있으니까, 오해하지 말라고 당부도 해주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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