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열하는 태양 그 아래......
grace
2003.06.09
조회 61





뜨거운 햇볕속을 걸었습니다
나 여기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더위로 인해 한층 가벼워진 옷차림
그리고 선글라스와 파라솔속에
자신을 묻고 걸었습니다

푸르른 녹음과 바람을 맞으며
희망으로 걸었습니다
은행을 들러 일을 마치고
청담동 거리를 휘이 휘이 돌아
오랫만에 친구를 만나
마음 속에 켜켜히 쌓인 삶의 이야기들을
쏟아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이웃 아주머니를 만나 인사를 하며
웃음과 가벼운 이야기들을 나누며
엘리베이터 구석에 붙은 광고를 보며
수박이야기를 했습니다
시중보다 훨씬 싼 가격으로 수박을 판다는 광고

그래요 여름 하면 수박을 빼 놓을 수 없잖아요
아침 저녁 우리의 더위를 식혀주는 과일 중의 과일!
그런데 수박이 과일 맞나요?

위스키 언더 락을, 김 현식님의 노래를.....
그리고 애청자님들의 사연을 들으며
DJ. You의 이야기를 듣는 편안한 오후
PD.Kim, Writer.Park 모두 건강하시겠지요

모두가 궁금해지며 안부를 묻고 싶은 여유로운 오후
지나 간 해의 그 6월 뜨거웠던 여름날!
우리 모두가 하나되었던 그 6월을 기억하며
2003년 6월 더욱 뜨겁게 사랑하며 살아갑시다

혹시 지금 힘드신 분들이 있다면
그 날의 그 함성을 생각하세요
우리 지금 여기 함께 있음이 축복이라 생각하며
해거름녁 잠시 저의 마음을 열어봅니다

곧 어두움이 내리고 현란한 도시의 불빛들이
물결치겠지요
아름다운 밤이 유가속님들과 함께 하기를.....

틱낫한 스님의 말씀이 생각나네요
Every step is Peace and Joy!(Am I right?)

모두 모두 건강하세요
God bless you all!
Everyday is a brand new day!

선곡 부탁드려요. 박용하 "처음 그 날처럼"
조성모 "피아노"

grace 4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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