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럽기도 하여라! 과천떠나온게 유감이네요
한향숙
2003.06.12
조회 48

기대를 얼마나 했는지...
그리고 이렇게 써보내면 잘 뽑히던 터라 은근히 자신있어
하며 벌써 남편에게랑 친구에게랑 떠벌려 놨는데
내입을 때려주고 싶네요.

생음악전성시대 27탄!
너무 약올라 다시 입에 올리기도 싫지만,
당첨된 주소를 보니 거의가 과천 주민들로 되어있더군요.
대충보니 80%정도.

아파트분양도 아니고 지역주민 우선이라고 했으면
덜기대를 했을텐데...

좋아하는 비도 내리고 해서
모처럼 밀가루에 녹차가루 넣어 반죽해 칼국수 밀어
바지락 한바가지 넣고
학원가려는 아들과 맛나게 끓여 먹으려다가
방송듣고 바로 인터넷 들어와 확인했더니
아무리 찾고 또 찾아도 꽝! 꽝! 꽝!

국수는 불어 터지고,
잘먹었습니다 하는 아들녀석도 밉고,
라디오에서 언제나 처럼 발랄한 영재님도 한순간
싫어집디다.

바로 글올렸다간
나를 자제할수 없을거 같아
이시간도 서럽고 서러워 잠못들어 하다가
들어와 봤습니다.

에휴!
생음악 전성시대 의정부로 올날만 기다려야겠습니다.
의정부 예술의 전당이 바로 우리 집 앞인데...
무지 무지 잘 지어 놨는데...
한번 안오시려나?

이제 바쁜일만 정리되면
자주자주 홈페이지 찾아와 이름도 익히고
낯도 익히게 해야겠습니다.
그러면 떡고물이라도 떨어질지 아나요?

저녁준비하며 방송 듣기는 얼마나 잘 듣는데...
내가 열혈 청취자라는걸 아시나? 모르시나?
제가 성당다니거든요.
그래도 음악프로는 cbs 더라구요.

저한테 쪽지 주셨던 채색님!
잊지 않을께요.
담에 정식으로 인사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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