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적인 만남...대전에서
간략히 저희 예기를 하자면 제가 대전에서 근무할 당시 1998년 7월 30일 지인의 소개로 만나 5살 나이차에도 뜨겁게 사랑한 결과 1999년 4월 4일 부부의 결실을 맺고, 행복한 신혼 생활을 시작 하여, 아들 두명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는 평범한 가정입니다.
첫째는 중학교 2학년으로 저희 가정의 기둥이자 듬직한 저의 분신이고, 둘째는 초등학교 5학년으로 엄마,아빠의 장점만 빼닮아 연애인급 외모를 지닌 집안의 귀염둥이 랍니다.
코웨이(당시“웅진코웨이”)와의 인연
평소 활달하고 친화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집사람(이하“옥임”)은 결혼전 직장생활을 하다 결혼과 함께 가정에 충실하기 위해 퇴직하고, 위로는 시할머님과 시부모님을 극진히 모시고, 저한테는 더할나위 없는 아내로 집안살림 똑부러지게 하며 지인들에게 우애 좋은 부부로 인정받고 살다가 큰아이의 아토피로 인해 설치한 연수기 점검차 방문한 코디의 설명과 권유로 2005년 1월 대전에서 코디로 코웨이에 입문하게 됩니다.
청풍김씨 세남자들의 꿈과 희망인 “唯一無二”우리집 지킴이, 강옥임(이하“옥임”)
대전에서 코디로서 인정받고, 소위 잘나가는 코디로 생활하던중 2005년 11월 팀장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하였으나, 저에게는 팀장보다는 한집안의 아내, 두아이 엄마로서의 옥임이 더 필요해서 팀장으로 나가는 것을 반대하여, 자신의 꿈을 접고 억누르면서도 불평없이 가정에 충실히 생활하던중 2007년 제가 서울 본사 발령으로 인해 전환점이 되어 2011년 11월 팀장시험에 재응시하여 2012년 7월 1일 대치지국 팀장으로 발령받아 근무하게 됩니다.
팀장으로 근무하면서도 애들에게 소홀하지 않고 부모님 봉양에도 변함이 없이 병행하며 생활 하는것에 감동받아 제가 좀더 일찍 팀장을 할수 있도록 배려할걸 하고 요즘 후회를하고 있습니다.
저라는 사람은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막내로 나고 자라서 “남자가” 라는 의식이 팽배해 있습니다. 그런탓에 집안일과 애들 문제에 대해선 전혀 신경안쓰고 오로지 저만 챙기고, 저에게만 온통 신경써주길 바라며 살고 있는 전형적인 구시대적 남편입니다, 그걸 다 받아주고 애들에게는 자상하고 의지되는 엄마의 역할, 저에게는 내조 잘하고 없어서는 안될 옥임으로 생활하는 모습에 존경스럽고 행복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애들은 엄마가 코디때처럼 시간을 같이 많이 보낼수는 없지만, 퇴근후와 아침 일찍 일어나 출근전 숙제 및 준비물 챙겨주고, 주말을 이용해 같이 좀더 가치있게 시간을 보내줌 으로써 엄마의 변함없는 사랑에 행복해하고 팀장인 엄마에 대해 무척이나 자랑스러워 하고 존경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옥임 화이팅“....코웨이 화이팅”
마지막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아내 옥임에게...
팀장으로 업무하며 우리가 모르는 스트레스도 많겠지만 항상 등뒤에 듬직한 응원군 청풍김가 세명이 굿굿이 버티고 있다는 것에 용기내고, 의지하며 생활하길 바라고 앞으로 지국장을 넘어 목표인 총국장까지 승승장구하길 바랍니다
(일도 좋지만 건강이 최우선이니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고...)
결혼15주년 기념 신청....SG워너비 “내사람”
그동안 받고만 살아온 저로서 집사람에게 해주고픈 작은 소망은 다가올 2014.4.4일 결혼15주년 기념으로 평소 주말이면 즐겨듣는 박승화의가요속으로에서 신청곡을 들려주는 겁니다..금상첨화는 박승화 형님의 라이브이면 더할나위 없겠죠^^
저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근무하는데 ‘97-2007년 대전지사에서 근무 당시 대전CBS 광고신탁 판매하며 CBS 신탁에 일조하며 방송과 근첩한 생활을 하면서도 방송에 이런 사연을 태어나 첨으로 보내게 되네요...주위 사람들에게 방송국 잘알고 생활하는걸로 비춰지다 막상 제가 해보니
왠지 낯설은감이 있네요(저는 아직 그흔한 핸폰도 없는 자연인입니다)
집사람과 집사람 근무처 직원들에게 방송일하는거 자랑스럽게 신청곡 들려주셨음 감사하겠습니다
결혼15주년 최고의 선물이 될것 같습니다...박승화의가요속으로 화이팅“
방송광고의 동반자 CBS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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