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이 우수(雨水)였다고 하는데, 정녕 봄은 가까운 곳에 있는 걸까요..
매년 겪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봄 만큼은 마음처럼 쉽사리 오지 않는군요..
봄이 조금만 수월하게 와주기만 해도 너무 행복할 듯 한데..
나이를 먹을 수록 이상하게 겨울이 점점 더 길게만 느껴지는 듯 하군요..
어릴 땐 겨울을 제일 좋아했었는데.. ㅎㅎ
오늘의 신청곡입니다..
최백호 <시인과 군인>
최헌 <구름 나그네>
정경화 <지상에서 영원으로>
마음에 드시는 곡 있으면 꼭 틀어주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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