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서
영롱이
2003.06.14
조회 57
나의 이름으로 너를 부른다

조용히 손 내밀었을때...

내 마음속에
가장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는 사람은
내가 가장 외로울때
내 손을 잠아주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손을 잡는다는 것은
서로의 체온을 나누는 일인 동시에
서로의 가슴속 온기를
나눠가지는 일이기도 한 것이지요..

사람이란
개개인이 따로 떨어진 섬과 같은 존재지만
손을 내밀어 상대방의 손을 잡아주는 순간부터
두사람은 하나가 되기 시작합니다

나 아닌 다른 사람에게 조용히 손을 내밀었을때,
그때 이미 우리는 가슴을 터놓은 사이가 된 것입니다.

이정하

페이지(이별이오지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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