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 시절엔 三寒四溫(삼한사온)이라고 해서 겨울 막바지에 한 삼일 추었다가 사일 따뜻했다가 뭐 그런 날씨가 있었는데, 이젠 그런 것도 없어진 듯 하네요..
그냥 꽃샘추위란 말로 아예 바뀌어버린 듯 합니다..
4계절을 가진 나라라는 말이 무색하게 봄과 가을은 그 계절을 채 느끼기도 전에 사라져버릴 정도로 기후가 많이 변해버렸으니까요..
어쨌든, 그 덕분에 오늘 하루종일 불어대는 매서운 바람 때문에 다 나아가던 목감기가 다시 도져버린 듯 합니다..
하, 이것 참..
감기 한번 낫기가 무척 힘이 드네요.. ^^;
오늘의 신청곡입니다..
최진희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태진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
장덕 <이별인 줄 알았어요>
세곡 다 틀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지만, 한곡이라도 마음에 드시는 곡 있으면 틀어주세요~~ ^^
맘에 안드시거나, 이런저런 사정상 방송이 안된다 해도 개의치 않습니다..
다른 분들께서 좋은 곡들을 많이 신청해주시니까, 그런 곡들을 듣는 것 만으로도 행복하니까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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