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여유를 느끼고 싶어서 시골로 내려온지 6년째 접어들어요^*^
새로운 곳에서의 생활은 호기심 많은 제게 너무도 어울려요^^*
산골마을로 내려와서 공부방을 만들어서 산골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공부방 도우미 자원봉사도 해보고, 제가 전산학 전공이라 컴퓨터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컴퓨터 교육도 해보고.....
학교에서 근무한 경력을 살려서 여러가지 보람된 일들을 많이 했답니다^^*
딱딱하고, 차가운 것만 접했던 제가 쫌 달라졌어요^*^ ㅋㅋ
최근엔 풍물도 배우고, 오늘부터는 합창단에 가입을 해서 하모니를 한번
만들어 보려구요..... ㅋㅋㅎㅎㅎ 사실 전 노래 잘 못하거든요^^
남편이 옆에서 그러네요 "당신 40대 후반이 되더니 너무 과감하게 도전장을 내미는것 같은데" 하면서 놀려요 ㅠ..ㅠ ㅎㅎㅎ
일주일에 한번 하루에 몇대 없는 시골버스를 시간에 맞춰 나가서 타고,
버스에서 어르신들과 이런저런 대화도 하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말벗도
되어드리고, 시골모습을 더 많이 느끼고 싶기도해요^^*
제가 신청한 곡들은 오늘 연습한 곡들이예요^^*
여유로운 산골마을의 오후에 좋은 노래 불러 보면서 즐겁게 지내고 싶어서 신청해요.......
신청곡 :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꽃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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