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김길영
2014.03.10
조회 46
-,아직봄바람이 살랑살랑하다기엔 차갑다.
먼옛날이였다. 나는 군에서제대를 하고 복학하던해 `80년도 등교
하자마자 5.18를 맞이했다.데모에 참여하기엔 복학생이라 나이도있고,모든
게 어색한지라 짐을꾸려 산으로갔다.친구들과~(현백이,호서,경근,진권,
상두등) 경전선을 타고(밀양 천황산사자봉) 긴머리에 배낭을 둘러메고
기타와 다떨어진 카셑트녹음기에다 찢으진 면바지~야아~~ 생각많이
난다. 이넘들아~이방송듣고있나?
너네 들의 "짱"길영이다.이렇게 cbs에서 봄바람에 맞는 특집의기회에
안부를 문는다.
-,이때 한잔술에취해 너무나도 즐겨부르던 노래~~"건아들 젊은미소"부탁함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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