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괴로워하다, 또 다른 시작
정순이
2014.03.10
조회 69


‘측은지심(Compassion)’이라는 말은
타인을 측은하게 여기는 착한 심성을 의미하며,
‘Compassion’은
라틴어 파티(pati, 고통)와 쿰(cum, 함께)에서 파생된 말로
‘함께 괴로워하다.’라는 의미이다.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는 말은
타인과 공감하고,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고,
타인의 감정을 느끼고,
타인을 힘겨운 삶의 여정을 걷고 있는
여행자처럼 생각하라는 의미이다.

타인에 대한 연민과 공감이 있으면,
자연스럽게 타인을
내가 대접받고 싶은 만큼 대접하게 된다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 칼 필레머


책 속의 한 줄에서 가져왔어요
그런 마음 또 한번 다지며 좋은 노래 듣겠습니다
마음 상한 일 어제는 잊고 다시 활짝 마음을 열고저


감사
출발 / 김동률



사진은 몇 해전 음악 FM 가족이 홈피에 올린 봄소식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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