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시절에 저는 모대학 생협에서 일을 했습니다.
저는 집으로 돌아가는데 서로 눈이 마주쳣어요
그오빠 예전에 알바를 같이 했던 한살많은오빠였죠
정말 방가웠고 그오빠 이대학교에다닌다고 했어요
그렇게 점심시간때 교내식당에서 밥도같이먹고 시간이 남으면 학교정원
잔디밭에서 이야기도하고 커피도마시고했죠
그때 따뜻한 봄날 벚꽃이 만발이였고 캠퍼스학생들은 다들 이야기꽃을 피웠지요
그오빠는 노래를좋아해서 좋은노래들 들려주었어요
서로 따라불르고 서로이어불르기도하구요
지금생각해보면 참 순수하고 아름다운청춘이였던것같아요
그때 같이 불렀던그노래
1. 조관우- 꽃밭에서
2. 자전거 탄풍경- 너에게 난 나에겐넌
3. 김동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4. 이예린- 포플러나무아래
5. 변진섭- 새들처럼
6. 이선희- 나항상그대를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