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이면 생각나는건.....
유경자
2014.03.11
조회 61
고등학교때 영어선생님요....항상 사전을 옆에 끼고 다니시던 선생님...선생님한테 잘 보일려고 영어공부만하고...어느 봄 소풍때 우연히 선생님하고 같이 걸으며.이런 저런 애길하는데 ...두근..두근.다른 여학생들의 시샘을 받으며...진짜 연예인으로 보였어요...이십년이 지난 지금 ..그때 그 감정은 뭘까???혼자 웃으며 생각해봐요...그다지 멋지지도 않았지만...영어 발음은....요즘 말로..대박이였거든요...가끔씩 꿈을 꾸내요..여고시절...ㅎㅎ..하지만 지금은 울 신랑이 젤 멋져보여요...신청곡은 강인원의 영어선생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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