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바람 생각나는 그 노래...편지!!
김선숙
2014.03.13
조회 48
전 대학교 4년 내내 기숙사에서 살았죠.
처음으로 가족과 떨어져 낯선 도시에 홀로 산다는 그 기분...
승화씨는 아실지?...
특히 봄에 변덕스런 날씨에 수업 받으러 다니다보면
몸도 마음도 지쳐 울고 싶은 마음으로 기숙사로
돌아오곤 했죠.
그러다 기숙사 편지함에서 제이름의 편지와 학보를
발견하는 순간 모든 외로움과 슬픔이 모두 사라지게
만들어 주던 그 편지들
그 어떤것보다 제겐 큰 기쁨이고 위안이었답니다.
오늘 문득 그 노래가 듣고 싶네요. 제 마음을 담았다고
느꼈던 그 노래.
김 광진의 편지.
들려주세요. 선물도 주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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