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잎사랑 _최성수_
황덕연
2014.03.13
조회 61
결혼21주년, 뭐가 그리도 바빴는지 제대로된 선물, 따뜻한 말한마디 해준 기억이없다,
그동안 각종공연과,공개방송 한번 보러가는게 소원이라던 아내의 말이 귓등으로도 안들렸었는데
이제 나이오십이 넘으니 많이 미안하고 안스럽다.그래서 용기내어 한번 사연을 올려본다.
마침 이번 공연이 일요일 저녘이라 일요일밖에 시간이 안나는 나로서는 절호의 기회다.
이번21주년은 CBS의 힘을빌어 아내에게 뜻깊은 날이 될수있도록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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