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생각나는 사람과 노래
허소희
2014.03.16
조회 50
몇년 전 시골에서 혼자 자취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메신저를 통해 알게 된 친구가 서울에서 두 시간이 넘는 거리를 달려 와 주었더랬지요
외로움에 지쳐가던 제게 메신저는 어둠 속의 빛과 같은 존재였고 메신저를 통해 마음을 주고 받던 친구는 벚꽃이 흩날리던 봄 날 바람처럼 제게 다가 와 제가 좋아하는 배따라기의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를 불러주었습니다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친구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친구야! 비록 지금은 연락이 닿지 않지만 늘 건강하고 행복하렴...
그 때 정말 고마웠다 잊지 않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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