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산골마을에서 언제나 아침이면 라디오를 켜고 좋은 음악들과
행복한 사연들과, 가슴이 짠해지는 사연들, 즐거운 이야기들을 함께 하지요
많은 프로그램들 중에서 박가속을 거의 매일 꼬박꼬박 듣지요^^
승화씨가 저랑 동갑내기라서 그런가봐요..... ㅋㅋㅎㅎㅎ
봄이 오는 산골마을은 포근하고, 뭔가 모르게 분주해지네요^^*
한해의 농사 준비를 부지런히 하고 계시는 어르신들 모습도 보이고, 산골마을로 귀농, 귀촌해서 집을 지으려고 기초작업을 하는곳도 보이고, 마당을 이뿌게 꾸미려고 깨끗하게 청소하는 모습도 보이고..... 파릇파릇 돋아나는 새싹들과 우리들의 오감을 즐겁게 해줄 나무에 꽃눈이 맺은걸 보면 아직도 감탄사가 아~~~~하고 나오지요^^*
저는 귀촌 6년차 행복한 산골아저씨거든요^^ 마음의 여유를 누리고 싶어서 산골로 내려와서 자연과 함께, 좋은 사람들과 함께 상쾌한 바람과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지내고 있답니다~~~~~~^^*
행복한 산골아저씨에게 행복한 노래선물 꼭 해주실꺼죠?
오늘도 따사로운 햇살 받으며 즐겁게 언제나 속이 꽉찬 박가속을 들여다 보고 있을께요~~~~~~~~~~~^^*

신청곡 : 바람이 불어오는 곳 / 김광석 숨바꼭질 / 해오라기
옛사랑 / 4월과 5월 그대 품에서 잠들었으면 / 박정수
희나리 / 구창모 오래전 그날 / 윤종신
만약에 / 태연 사랑이예요 / 김종국
사랑할수록 / 부활 그대 모습은 장미 / 민해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