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만큼 해보다...
정순이
2014.03.20
조회 84


1880년 3월 26일,
하버드 대학교에서는 졸업생들의 건강을
검진해 주는 행사가 있었다

이때 대학 부속병원의 의사는 어느 체격이 다부진 청년에게
심장이 약하다는 진단을 했다.

“앞으로 주의해야 하네. 격한 운동은 안 되고, 심한 스트레스와
격무가 따르는 직업도 가져서는 안 된다네.
물론 술이나 담배도 곤란하지.
늘 조심조심 살지 않으면
장수하기 어려울 테니, 명심하게나.”

그러나 그 청년은 싱긋 웃으며 가슴을 내밀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말씀은 고맙습니다만 저는 절대로 조심조심 살 생각이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 장수해서 뭐합니까?
죽을 때 후회가 없도록, 하고 싶은 일을 하나도 빼지 않고 다 할 겁니다.
그러다 죽으면 죽는 거죠, 뭐!”

실제로 그는 평생 그런 태도로 살았다.

“할 만큼 해 보다가, 안 되면 안 되는 거지, 뭐!”
그러나 그런 식으로 그가 어느 자리까지 올라가고,
어떤 일들을 하게 될 지, 미리 알았다면 그 대담한 청년도 놀랐을 것이다.
그가 테오도어 루스벨트였다.


오늘은 테디 루즈벨트가 객지에 나와 고생이 많은 날이여요^^*
그의 일화가 참 많습니다
위대한 지도자 이기전에 그런 인품이 바탕한 것이겠죠
이상 걍 지나가면 입에 가시가 돋아설라므네
이렇게 흔적 남깁니다 인제 얼마 안남았슈^^*
즐건 오후 행복합니다 좋은 노래들로~~♥

내가 말했잖아 / 로커스트 제목이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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