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그의 노래를 기억하고,,,
음악으로 하나로 뭉치게 하고
향수에 젖게 하는 김광석의 노래들 !!
저의 아빠가 보고 싶어하고 듣고 싶어한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해드리고 싶네요

먼지가 되어, 서른즈음에.... 많은 명곡을 남기고
짧은 생을 마친 故 김광석
노래 하나하나 들어보면 왜 아직도 그를 기억하는지 알 거 같아요
세대차이 난다며 대화하는 법을 잊어가는 오늘날,,
음악으로 그 소통의 시간을 이어주죠
제가 고등학교때 아빤 실직을 하셨어요

그때 구조조정이 한참 많던 시기
아빠는 집에서 계시다가 택시 운전을 하시게 되었어요
몸도 많이 마르셨고 이제 여기저기 아프시다면서,,
공연 보시는 거 좋아하셨는데 잊고 사신 아빠 !!
잠시 음악으로 아빠에게 웃음을 드리고 싶어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