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가장 소중한 것이 어떤 것인지 요즘은 많이 느낀답니다
옆에 있고 함께 했을때 가장 행복한 순간은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때인거 같아요
작년 겨울 처음으로 김광석의 디셈버를 보았습니다
김광석의 노래로 만든 쥬크박스 뮤지컬
그리고 흘러나오는 김광석의 노래에 심취를 했어요 ^^
하나하나 노래에 빠지게 되고,,,
어느순간 감동과 눈물의 자극샘이 나오더군요
1년반의 넘는 연애에 처음으로 같이 갔던 공연에서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참 아름다웠고 행복했는데
이렇게 다시 그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네요
여자친구가 보고 싶어했던 콘서트,,,
요즘 회사도 어렵고 결혼준비를 이것저것 또 해야하니 벅차고,,
마침 박승화씨의 라디오에서 이벤트 한다는 소식에
저도 사연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6월의 행복한 신혼부부가 되는 저희
결혼전 특별한 시간과 행복을 김광석의 노래로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