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내 나이도 이제 50을 바라보는 나이
한때 저도 음악을 사랑했고 듣는 걸 좋아했죠
아이들 키우다 보니 그런 걸 조차 잊혀져갔는데
시간이 지나니 또 음악이 그리워지는 그런 세월
누군가의 아내, 엄마로만 살아왔지만,,
그 시간속엔 내 시간과 삶이 없는 것이 회의가 듭니다
친구들과 마음 놓고 커피한잔을 마시지 못했기에
음악은 제 인생의 원동력이라고 할까요
우연히 라디오서 흘러나온 먼지가 되어,,
내 마음을 대변해주는 그런 느낌을 받았고
부치치 않은 편지라는 노래에 마음을 울렸습니다
영원한 청춘의 대명사
그리고 그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
지나간 발자취의 추억들을 되새겨보고 싶고
마음의 허전함을 콘서트로 채우고 싶어 박승화씨의 라디오에 신청해요

김광석 다시 부르기 꼬~옥 부탁드려요
박희순
201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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