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이름은 전부터 알았지만 노래는 그다지 즐겨 듣지 않았는데요
류근 시인이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작사한 것을 알고부터
늦은 나이지만 광팬이 되었답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뮤지컬 디셈버도 보고..방금 전에는 강승원님이 작사한
'서른 즈음에'도 들었습니다
김광석님이 떠난지 18년이 되었지만 노래가사처럼 계절은 어김없이 다시
찾아오네요..화사하게 봄꽃도 피고 사방에서 꽃내음이 향긋하네요
봄향기에 설레이는 계절이 되었지만 자녀들도 제짝을 찾아 부모곁을
떠나다보니 마음 한구석이 허전합니다
빗방울처럼 가슴을 촉촉히 적시는 김광석님 노래 다시 부르기 공연을 보며
마음에 위로를 받고 싶군요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김광석 다시 부르기]꼭 보고싶어요
김진영
2014.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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