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당직이라 출근해서 점심먹고 레인보우 들으며 근무 중입니다.
날이 흐릿하니 기분이 가라앉는 기분이네요
쉬는 토요일이면 대학생 둘째딸이 엄마 힐링하라고 집 앞 까페에 가서
달달한 커피를사다 주는데 오늘은 일회용 마시며 일합니다.
30여년을 같이 지낸 사람이 떠난 지 8개월이 되가는데
오늘 모처럼 조용한 시간을 가지게 되니 생각이 나서 조금은 외롭네요.
힘들었던 일 보다는 같이 지낸 좋았던 시절만 기억하려 합니다.
산울림의 '청춘'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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