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폴
정순이
2014.04.24
조회 220


이 그림보고 어릴 적 숙제로 그린 반공포스터 생각이 났어요
공산당은 괴물처럼
악마는 도깨비처럼
뿔난 무시무시 흉칙한 모습으로
그리던 생각이 나겠지요
이제 어른이 되고 사람도 겪을 만치 겪었다 싶으니
도깨비 악마 귀신등등 괴물은
결국은 사람이 만들어낸 형상이고
그 사람속에 든 천사와 악마의 모습이 발현됨을
알게 됩니다
어린 동생들이 티비앞에서 열심히 보던
만화 속의 대마왕
그림이 참 추억을 불러 일으킵니다


그땐 그랬지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