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학 1년일때가 74년입니다.
같은 과 학생들과 친구집에 모였었는데
제가 통기타를 들고 김 민기의 친구를 불렀었습니다.
가사 내용이 실제 친구의 죽음을 생각하며 지어 불렀다는 이야기를 듣고
울적한 마음으로 불렀던 것 같습니다.
첫머리가 " 검푸른 바닷가에 비가 내리면 ~ " 이렇게 시작되는 노래인데
그 후 방송에선 들어 본 적이 없어서
준비가 될지 모르겠네요
어쨋거나 이번 세월호 참사로 비명에 간 어린 많은 생명들과 또 구조를 기다리고 있을 아이들 생각하며 노래 신청합니다.
혹시 준비되시면 꼭 들려주세요 승화님~
김민기의 친구
당진 이 호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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