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어느분의 실종자 가족들 상황을 읽다가 울분이 납니다.
지금 가족분들이 바라는 것은 생존이 아니라 모습을 알아볼 수 있을때 건져달라는거라고 하더군요.그 깊은 바다속에서 살아서 데리고 올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합니다
잠수사가 생존자를 수중에서 데려온다는 자체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근데 중대본부는 잠수만 하고있으니 말이죠.. 배를 빨리 인양해야하는데
아이 둘 키우는 아빠로서 그 부모님의 아픔을 시리도록 느낍니다
유가족들과 같이 마음 아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해야할 것은 잘못한 사람들은 반드시 죄값을 받게해야합니다.
절대 용서하면 안됩니다.
또한 죄값을 제대로 받도록 우리가 힘과 마음을 모아서 정부와 정치권에 압력을 행사해야 합니다.
제발 잊어서는 안됩니다.이 사건을, 원인을, 죄인들, 무능력자들을...
신청곡은 김민기의 "상록수"입니다

너무 답답하네요
박용현
201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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