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틀니
윤희정
2014.05.12
조회 114
지난 주말 친정엄마가 다녀가셨어요....80이 다 되어가는 우리 엄마,
오래전 틀니를 하셨어요...그런데 이번에는 더 늙으셔서 김치도 제대로 씹으시지 못하시고, 맛있는것도 잘 못드시고해서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치과치료 하시고계셔서 좋아하는 것도 못사드리고 다음을 기약하고 가셨습니다.
이번 주말에 다시 내려갑니다. 부드러운 죽이라도 만들어 드려야 할까바요
엄마가 할머니가 되어가는 세월이 너무 야속합니다.
철이 들어가는데.... 그만큼 엄마도 늙어가십니다.
신청곡 바비킴 (Moma)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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