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으마한 효행사 인사리 청년회
윤경분
2014.05.09
조회 259
매일 아침짧은거리에 출근길이지만 항상 93.9를 들으며 가벼운 발거름으로 학교로 출근/ 바로 컴을 키면서 93.9 주파수를 맞추곤합니다.
어제는 어버이 날이면서 섬에 살고있는 강화 교동하고도 인사리 동네에 소박한 효 잔치가 있는날입니다. 벌써 16년째 이여가고있는 청년회원님들께서 바쁜시기에 매년 어른들을모시고 잔치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모내기 시작 준비라 트랙터로 논도 쓸리고 모내기 시작한 집도 있고 하우스 일손도 너도 나도 오라고 하는시기에 형님들이랑 장보 봐오고 깍두기랑 배추는 먼저 해서 익혀놓고.... 당일전날에는 맛난 음식들 이것저것 준비하고 5월8일날은 일찍부터 청년회님들 모두 바쁜일 뒤로 하고 일사철리로 다들 바뿌게 움직입니다. 올핸 저희 신랑이 청년회장이되서 제가 도와드려야 하기에 오전엔 근무를 열심히 하고 조퇴를 했습니다.(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좋은 효 행상한다고 기뻐하십니다)직장에 메인 몸이라 해년마다 전 반찬 한가지 해드렸는데 올핸 책임이 몬지 나름 열심히 일하고 봉사했습니다. 해년 마다 형님들은 고생했는데 제가 해보니 결코 책임이라는게 힘들더군요. 그동안 인사리 청년회 형님들 애 만이 만이 쓰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동네 모든 어른들께들께서 자네들 너무 고맙네, 고생하네, 수고하네...
또 칭찬에 그저 저희들은 입가에 미소가 그득합니다. 비록 몸은 힘들고 고달푼 하루였지만 그 행복은 말할수 없이 마구 밀려옵니다.
그저 건강하세요. 차린건 없지만 만이 드세요. 가슴에 꽃 한송이씩 동네 분들
달아드리고 참 인사리 청년회가 너무고 화합도 잘되고 서로 잘 돕고 타 동네로부터 부러움도 사고 저 인사리로 시집오기를 참 잘했다. 생각합니다.
세월호때문에 너무도 가슴 아픈 어버이날 행사지만 그래서 소박하게 치뤄드렸습니다. 다시한번 인사리 어르신들 건강하시고 마니 웃으시고 행복하ㅅ[요. 그리고 청년회원님들 모두모두 애썻습니다.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신청곡은 이승철에 그런사람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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