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태규-예감으로 느낀 너의 표정-신청합니다.
오수아
2014.05.14
조회 163
남편과 싸우고 서로 투명인간처럼 지낸지가 보름이 지나고 있네요.
아이를 데리고 시골 친정에 다녀 온 후로 아이가 열감기에 걸려 아팠는데
데리고 간 제가 잘 돌보지 못해 열감기에 걸렸다고 원망하는 남편에게
제가 폭발을 했네요.
너무 속상해서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제일 내마음을 알아줘야 할 남편이 제 속을 제일 몰라주는 것 같습니다.
싸울땐 싸우더라도 냉전기간이 길게 가는 것은 싫어
자존심 따위는 포기하고 화해를 요청해도
남편은 단 한번도 먼저 풀지를 못하네요.
남편은 언제 어른이 될까요? ㅠㅠ
급상승검색어에 오늘이 로즈데이라는데 더 마음이 쓸쓸해 지네요~
오래전 중학교시절에 들어봤던 이 노래가 문득 떠올라 듣고 싶습니다~
꼭 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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