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작진 분들의 이메일을 알길이 없어 부득이하게 이 게시판에 글을 씁니다.
먼저 이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며 저는 내일 5월 17일 토요일에 하는
‘박승화의 가요 속으로’공개방송에 가고 싶은 유리상자오빠들의 팬, 양예지라고 합니다.^^ 설렙니다. 평소 마음을
안정시키는 유리상자오빠들의 노래를 좋아하여 내일 공개방송을 갈 생각에
참 설렙니다. 제가 이렇게 메일을 보내는건 혹시 내일 공개방송 전에
유리상자오빠들께 제가 참여하고 있는 음악프로젝트의 콘서트의 축전영상을
짧게 부탁드려도 될지 여쭤보고 싶어서 입니다.
제가 참여하고 있는 음악프로젝트, 솔깃(솔직한 이야기가 깃든 노래)은
서울 YMCA에 속한 대학생 연합 동아리로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을
선물하자는 취지아래 청소년의 사연을 받고 그 사연을 대학생들이 노래로
만들어 주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박승화의 가요 속으로’에서 신청곡을
직접 불러주시고 신청자의 노랫말, 사연에 따라 작사, 작곡까지 해주시는 것을
보고 비슷한 일을 하는 동아리에 속해있는 사람으로 매우 대단하고
또 멋지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저희는 한 해동안 작곡한 노래를 중심으로 앨범을 제작하고 콘서트를
열고 있습니다. 제가 부탁드리는 축전영상은 8월쯤 열릴 솔깃3기의 콘서트
시작 전에 오프닝 영상입니다. 물론 이 동영상은 오직 그 해 솔깃의
공연 오프닝 영상에만 쓰여지며 유튜브나 네이버와 같은 사이트에
업로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2013년도 솔깃의 오프닝 영상에서는
노을, 지아, 홍경민, 스피카, 서문탁, 이기찬님께서 솔깃의 행보를
응원해주시고 지지의 뜻을 밝히며 흔쾌히 축전 영상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늦은시간에 글을 쓰게 된 점 죄송하고, 이 부탁에 응하지 못하시더라도
유리상자의 팬으로서 내일 설레는 마음으로 방청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신청곡은 솔깃의 같은 마음 이었으면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