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신청곡 신청합니다! 김수철 나도야 간다....
이현애
2014.05.21
조회 255
일하며 듣고 있을 우리 신랑에게 나도야 간다 들려주고 싶습니다..

우리 신랑 사회에서 알게된 선후배들끼리 (35-42살) 밴드를 만들었어요.
탕수육 먹으로 갔는데 메뉴에 오렌지 탕수육이 있더랍니다. 느낌 좋아 바로 밴드명을 오렌지 탕수육으로 했다고 하더라고요.. ^^

드럼 1명 기타 2명 보컬 남녀 한명씩 건반 1명인데 우리 신랑은 보컬입니다. 지금 두달째인데 매주 수요일 퇴근후 모여 2시간씩 하고 있어요.

가을쯤 가족공연을 계획중이기도 한데 오늘은 밴드 안 가고 집에 갈테니
오징어볶음 해달라고 문자했네요.

어제 17개월 딸이 감기 걸려 신랑이 년차내고 아이 간호했는데 옮았나봐요.

이 노래가 이번주 부를 노래거든요... 만약 노래 틀어주신다면 승화님께서
한말씀 해주시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희주아빠야. 어제 고생많았고. 주문한 거 해놓고 있을테니 소주한잔 해요~~

그리고 자기는 오늘 하루 빠져도 다음주 가서 이노래 잘 부를꺼야~~!!

그리고 승화님 보컬남편을 둔 아내로서 뭘 해줘야 할까요 ~~ㅎㅎㅎ
가요속으로에서 귀한 선물 주신다면 너무 행복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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