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주듣는 방송 <가요속으로> 청취자입니다.
제 직업은 학원강사인데요. 기존에 있었던 학원에서만 강의를 하다가
요즘들어 지인을 통해 또 다른 학원에서 주말에 강의를 하게 되었어요.
내가 잘할수 있을까? 란 걱정반에 시작했던 일이
생각 이상으로 잘 되어가고 있어서,
요즘들어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좀 행복합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하는 저이기에,
지금 이렇게 제 일에 있어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도
생각이 들더라구요.

근데 또, 그만큼 제가 요즘에 아내한테 소홀해진 면이 없지 않나봐요.
요즘 아내가 당신 혼자 연예인처럼 바쁜게 아니냐고 투덜해더라구요.
아내한테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마음써주지 못해서
너무나도 미안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일때매 바쁘게 지내는 제 이런 모습도 다 이해해주고
무심한 저에게 크게 화를 내지 않는 아내에게 참 미안하면서
고마운 생각이 드네요.
이런 아내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뮤지컬 모차르트 공연 티켓 받을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네요.
공연 보면서 아내와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