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조금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어요.
오늘 5일을 전후해서 회사의 존폐여부가 갈린다는 이야기를 말이죠.
2010년부터 지금까지 횟수로 5년째 근무를 하고 있는 회사인데...
갑자기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기분이 참 묘하더라고요.
요즘 경기가 안 좋아서 회사가 하나둘씩 문을 닫는다고 들었지만...
제가 다니는 회사가 이렇게까지 될줄을 몰랐어요.ㅜ.ㅜ
주위에서는 다들 즐겁게 살아가는거 같은데...
갑자기 저만 혼자 그 사람들하고는 딴세상에 있는거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
집에는 아직 이야기도 하지 못하고 끙끙 앓고만 있네요.
이런 기분을 확 날려버릴 수 있게 공연 신청해요.
다른 곳에 열중해서 이런 분위기를 벗어나고 싶어서요.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