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바다] 현충일..
김대규
2014.06.06
조회 64





오늘은 현충일입니다..

애국선열과 국군장병들의 忠節을 추모하기 위해 국가가 정한 공휴일이며, 오전 10시에 사이렌 소리와 함께 전국민은 1분간 묵념을 하며 고인들의 명복을 비는 날이기도 합니다..

요즘 많은 젊은 분들이나 어린 학생들은 설날부터 크리스마스까지 일년 동안 여러차례 있는 공휴일의 의미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던데, 그래도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국민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는 상식으로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설날이 왜 쉬는 날인지, 추석은 왜 쉬는지, 광복절, 제헌철, 개천절 등은 어떤 날이며 왜 쉬는지 정도는 알고서 쉬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어릴 때만 해도 초등학교나 중학교에서 그런 내용들을 배웠던 기억이 나는데, 요즘은 그런 교육이 없는 건지, 가르치기는 하지만, 아이들이 제대로 배우지 않는 건지, 얼마 전에 일본에서 행해지는 신사참배에 대한 내용을 대학생에게 물었을 때 그 신사를 제대로 알고 있는 대학생들이 제법 됐었던 뉴스를 보면서 참 울 수도 웃을 수도 없었던 기억이 납니다..

굳이 淸明(청명)이니 端午(단오), 정월대보름, 寒食(한식) 등의 명절까지는 아니어도 빨간색으로 표시되어있는 날짜에 대해서는 그 의미와 유래를 어느 정도는 알고 쉬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신청곡입니다..


양희은 <늙은 군인의 노래>

김추자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신세영 <전선야곡>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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