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일때의 어색함과 서투름을 지나 어느정도 업무와 직장생활에
녹아들어간다고 느끼는 요즘...아침일찍 일어나 퇴근시간까지 충실하게
회사업무를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예전같은 충만함보다는 빈자리가
느껴져서 혼란스러워요 나름대로 바쁘게 열심히는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가고있는건가 갸우뚱하게 되고 그러네요
사회에 나오더라도 끈끈한 유대감 같은, 허물없는 인간관계를 만들어가리라
생각했는데 어쩔수없이 사무적인 관계속에 살아가는 것으로부터 오는
공허함인것도 같고 제가 부족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구요
아니면 쏠로인탓에 외로운건지..헷갈리기도 해요
아무생각없이 고스트의 무대속으로 빨려들어가 노래에 흠뻑 젖어 주위 환기 좀 시켰으면 싶어 신청합니다

[고스트]신청합니다
김혜령
201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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